홋카이도는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눈 덮인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눈축제와 비에이와 후라노의 설경, 오타루 운화와 동화 같은 거리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홋카이도의 풍경입니다. 이 글에서는 삿포로 시내와 근교 여행지를 중심으로 이동방법과 관광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삿포로 눈축제와 시내
삿포로에서는 매년 2월 초 약 일주일간 눈축제가 열립니다. 오도리 공원과 스스키노, 츠도무를 중심으로 대형 눈 조각과 얼음 조각이 전시되며 밤에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에는 눈축제 기간 중 기념품 가게와 음식 가게가 있습니다. 홋카이도산 구운 옥수수와 감자 버터구이, 핫와인 등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시계탑과 TV탑, 홋카이도 구청사와도 가까워 함께 관광하기 좋습니다.
밤에는 스스키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카지마 공원에서도 작은 눈 동상들이 전시되며 밤에는 라이트업도 볼 수 있습니다.
쓰도무는 삿포로역에서 지하철 도호선(파랑색 노선)으로 사카에마치역까지 가야 하며 250엔 약 15분 소요됩니다. 역에서 눈 축제 행사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되지만 축제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사카에마치역 2번 출구에서 성인은 100엔, 어린이는 무료이며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0분마다 출발합니다. 행사장에서 역까지 돌아가는 셔틀버스는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합니다.
츠도무 행사장에서는 여러 겨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 눈의 미로가 있고 눈을 뭉쳐 과녁에 맞추기 놀이, 눈 속에서 촬영 가능한 포토존 등이 있습니다.
삿포로 눈 축제 시기는 삿포로 관광 극성수기로 숙소와 비행기가 가격이 평소 2배 이상입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에이와 후라노
비에이와 후라노는 삿포로 근교 여행지로 여름에는 푸른 언덕과 꽃으로,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합니다. 삿포로 인기 근교 여행지로 렌터카나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만큼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지만 눈 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으면 버스 투어를 추천합니다.
버스 투어는 약 7-8만 원이며 성수기는 마감이 빠릅니다. 한국에서 많은 관광회사가 버스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삿포로역이나 오도리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합니다. 방문 관광지와 관광지별 체류 시간과 점심시간 장소 및 시간 등을 비교해 선택하면 됩니다.
탁신관은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입니다. 탁신관 옆에는 자작나무 숲길이 있어 눈 쌓인 자작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비에이 설원 위세 홀로 서 있는 나무입니다. 비에이의 대표적인 겨울 풍경으로 비에이, 후라노 투어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비에이역은 유럽식 건축 양식의 작은 건물로 대부분의 투어가 비에이역 주변에서 점심 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새우튀김 음식점이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오므라이스에 카레 소스가 얹어있는 오므카레, 수프카레, 우동 등 다양한 가게가 있습니다.
시라히게노타키, 흰수염 폭포는 온천수로 겨울에도 얼지 않는 푸른 폭포입니다. 흰 눈과 절벽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푸른빛 물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닝구르테라스는 작은 통나무 집들이 숲 속에 모여있는 곳입니다. 통나무집들은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가게를 둘러보며 눈 덮인 지붕과 불빛 속을 걸으면 마치 동화 속 마을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타루, 오르골과 운하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JR열차로 약 40분이면 갈 수 있는 도시로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열차는 자유석 750엔, 지정석 1590엔입니다. 성수기가 아닐 때는 자유석으로도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열차 오른쪽에 탑승하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오타루 근교 여행 코스는 미나미오타루역에서 하차 후 사카이마치, 오타루 운하를 보고 오타루역에서 삿포로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편합니다.
사카이마치는 약 1km 길이의 오타루 상점가로 오르골당, 디저트 가게, 기념품 가게 등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오르골당 본점 앞 시계는 15분마다 증기를 뿜어내며 연주합니다. 오르골당에는 동물, 회전목마, 피아노, 발레리나 등 다양한 모양의 오르골이 있고 곡도 다양해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르골당 본점 건너편에는 분점이 있고 본점보다 한적한 편입니다. 분점에서는 100년 이상 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카이마치 거리에는 디저트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3대 디저트라고 불리는 것이 르타오, 롯카테이, 키타카로입니다. 삿포로 여행 기념품으로도 유명합니다. 르타오 본점은 오르골당 건너편에 있으며 1층은 상점, 2층은 카페이고 전망대에서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본점에서는 본점 한정 과자도 판매합니다. 롯카테이는 건포도와 버터크림이 들어간 마루세이 버터샌드로 유명하며 키타카로에서는 바움쿠헨과 아이스 슈가 유명합니다.
사카이마치 끝에는 일몰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가 있습니다. 해 잴 무렵 가스등이 켜지면 오타루 운하에 가스등이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매년 2월에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가 열려 촛불로 거리가 장식됩니다.
결론
겨울은 홋카이도 여행의 성수기로 눈 덮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삿포로 시내에서는 눈축제와 함께 관광지를 둘러보기 좋고 비에이와 후라노에서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타루는 열차를 타고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삿포로 근교입니다. 눈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보고 싶다면 홋카이도 여행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