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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자연 명소(하코네·가와구치코·시즈오카)

by pororog16 2026. 1. 15.

도쿄 여행 중 번화한 도시에서 벗어나 잠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근교 여행을 가는 것을 좋은 선택입니다. 하코네, 가와구치코, 시즈오카는 도쿄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하루 일정 또는 여유롭게 1박 2일 일정으로 가기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도쿄에서 이동방법과 각 지역에 있는 관광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도쿄 근교 여행지 관련 사진

하코네

하코네는 도쿄 근교에 있는 온천, 협곡, 호수 등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하코네에 가기 위해서는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편합니다. 신주쿠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하코네를 1박 2일, 2박 3일 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하코네 패스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하코네 등산열차, 등산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 관광선, 등산버스, 도카이 버스 무제한 이용가능하고 신주쿠역에서 오다와라역 왕복 티켓이 하코네 패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각의 숲 미술관과 유리공예 미술관, 일부 온천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성인 기준 2일권은 7100엔, 3일권은 7500엔입니다.

신주쿠역 오다큐 관광 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한국에서 사전에 구매하고 관광 센터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출발 후 약 한 시간 정도가 지나면 오른쪽 창가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하코네는 산과 호수 온천이 한 코스로 연결되어 하코네 유모토역-고라역-소운잔역-오와쿠다니-도겐다이항-모토하코네항 순서대로 혹은 그 반대로 보면 편합니다. 

오와쿠다니는 활화산 지역으로 아직도 화산 증기와 열기가 피어나는 곳입니다. 소운잔에서 하코네 로프웨이를 탑승하면 오와쿠다니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면 흰 연기와 유황냄새가 가득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오와쿠다니는 온천에 삶은 쿠로다마고, 검은 계란이 유명합니다. 

도쿄 근교 온천 지역으로도 유명한 전통 료칸에 온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1박 2일로 온천을 하며 피로를 풀기 좋습니다. 

가와구치코

후지산 주변에는 5개의 호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가와구치 호수입니다. 그중 가와구치코는 야마나시현에 있는 호수로 후지산을 감상하기 좋은 마을로 유명합니다.

도쿄 근교에 있어 신주쿠역과 도쿄역에서 급행열차 혹은 고속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로 갈 경우 신주쿠역 버스 터미널에서 가와구치코역까지 약 1시간 50분 소요되면 2200엔입니다. 버스 안에서 버스를 보고 싶다면 가와구치코를 갈 때는 왼쪽에 앉으면 됩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관광객이 많아지고 주말에는 붐비기 때문에 주중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관광이 가능합니다. 

가와구치코역 주변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날이 좋다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와구치 호수 옆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과 오이시 공원은 후지산을 보며 쉬기 좋은 공원입니다.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은 가와구치코에서 자전거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입구에는 센겐 신사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높은 곳에 있는 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후지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는 가와구치코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가와구치코에서 1박 2일 머무른다면 함께 가기 좋은 놀이공원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결제해야 합니다. 놀이기구를 4개 이상 탈 계획이라면 티켓부스에서 원데이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시즈오카 

시즈오카는 바다와 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도쿄와 나고야 사이에 있습니다. 시즈오카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시즈오카 곳곳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도쿄와 나고야에서 갈 신칸센으로 갈 수 있으며 한국에서 직항을 운항하고 있어 약 1시간 55분 소요됩니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시즈오카역까지 약 1시간 걸리며 자유선은 약 5940엔입니다. 고속버스로 갈 경우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약 3시간 걸립니다. 오른쪽(신칸센 D와 E열)에 앉으면 풍경을 감상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후지산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겨울입니다. 공기가 차갑고 건조하기 때문에 뚜렷한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녹차밭이 가장 푸른색을 띠는 4월과 5월도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후지산 등반이 가능하지만 습도가 높아 구름이 끼는 날이 많습니다. 

시즈오카는 일본 내 최대 녹차 생산지 중 한 곳으로 차 만들기 체험도 있습니다. 나나야라는 가게에서는 녹차 농도를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선택해 먹어볼 수 있으며 가장 높은 7단계는 가장 진한 녹차 젤라또로 녹차 잎을 먹는 느낌이 듭니다.

'아오바 요코초'는 시즈오카에 있는 어묵 거리입니다. 약 20개 정도의 작은 가게가 모여있는 거리로 1960년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현지인가 직접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생선 요리가 많았습니다. 쿠로한펜은 정어리와 고등어 등 생선의 뼈와 껍질로 만든 어묵입니다. '쿠로'는 한국어로 검정이라는 뜻으로 생선을 통째로 갈아 어묵의 색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 한팬보다 쫀득한 식감이고 진한 고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해안에 따라 위치한 도시로 바다를 보기 좋고 시즈오카만의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결론

도쿄에서 약 2시간이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근교로 갈 수 있습니다. 하코네는 온천과 호수, 화산, 가와구치코는 후지산과 호수, 시즈오카는 바다와 후지산, 푸른 녹차밭을 함께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하루 일정 혹은 1박 2일로 대자연을 느낄 수 있어 도쿄 여행 중 일정에 맞춰 근교 여행지를 선택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