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일본 도시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소개합니다. 테마파크, 박물관, 동물원 등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도쿄
일본의 수도인 도쿄는 대도시인만큼 교통, 숙소, 관광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편하고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도쿄의 대표적인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입니다. 디즈니랜드에는 동화적인 테마가 많아 아이 동반 가족에게, 디즈니씨는 물 관련 테마가 많고 스릴 있는 어트랙션이 많아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합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공간들이 구성되어 있고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산리오 퓨로랜드(Sanrio Puroland)는 산리오 캐릭터로 꾸며진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아이들도 탑승할 수 있는 놀이기구와 캐릭터 카페가 있고 메인 홀에서는 퍼레이드도 진행합니다. 퍼레이드 시간을 공식 앱이나 안내판으로 미리 확인하고 공연 1시간 전에 자리를 잡으면 좋은 위치에서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습니다. 입장 티켓은 현장 구매보다 사전 예매가 더 저렴합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우에노역에서 하차 후 우에노 공원 안으로 걸어서 5분 정도 가면 있습니다. 도심 속 동물원이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성인 600엔, 13-15세 200엔, 12세 이하는 무료입장입니다. 코끼리, 원숭이, 호랑이, 고릴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2026년 1월 말까지는 판다도 볼 수 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코스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오사카
오사카는 도쿄와 마찬가지로 교통, 숙소,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이며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입니다. 아이는 물론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미니언지 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해리포터 등 다양한 테마존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유아용 놀이기구와 퍼레이드, 캐릭터 레스토랑도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유아 동반 시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시즌마다 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오사카 과학관은 과학과 기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박물입니다. 아이가 과학 지실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오사카 우메다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고 플라네타리움 프로그램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우메다역에는 쇼핑몰도 있어 과학관 방문 후 우메다역에서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미라클 월드는 오사카 난바에 새롭게 오픈한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입니다. 3세 이하는 무료입장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빛과 소리, 영상이 어우러져 우주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 여러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호텔 지하 1층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고도 불릴 만큼 음식이 맛있는 도시입니다. 타코야끼, 오코노미야키 등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인천에서 약 1시간 20분 소요되며 짧은 비행시간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약 20분이면 도착해 다른 일본 도시에 비해 이동이 편합니다.
후쿠오카 토이 아트 뮤지엄은 후쿠오카 라라포트 안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입니다. 단순히 장난감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키즈카페 같은 곳입니다. 토아 아트 뮤지엄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장난감이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약 8000개의 원목 장난감이 있으며 원목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느끼며 아이와 부모 모두 차분하게 놀 수 있습니다. 놀이 공간에 영아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600엔, 6개월~12세는 1200엔, 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입니다. 토이 아트 뮤지엄 방문 후 라라포트 안에서 식사와 쇼핑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여유롭게 머물기 좋습니다.
후쿠오카 마린월드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JR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하카타항 또는 모모치해변에서 우미노나카미치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 수조에서 물고기 떼를 볼 수 있고 야외에서는 돌고래 쇼와 펭귄도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라멘, 우동, 전골 요리 등 담백한 요리가 많아 아이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기 쉽습니다. 도시 규모가 크기 않아 도시 이동 시간과 비행기 시간이 짧아 이동 스트레스가 적은 편입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인 가족과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가족에게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결론
관광지까지 이동 방법과 시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는 아이와 함께 일본 여행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쿄는 테마파크와 동물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고 오사카는 풍부한 엔터테인먼트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도시입니다. 후쿠오카는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까워 이동 부담이 적어 어린 자녀와 여행하기 편합니다. 여행 일정과 아이의 흥미에 맞춰 도시를 선택한다면 즐거운 가족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